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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회복에 다시 기지개 켜는 지역 축제들

일상 회복에 다시 기지개 켜는 지역 축제들

조재근 기자

작성 2021.11.13 20:30 수정 2021.11.13 21:12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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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그동안 멈추거나 축소됐던 지역 축제들이 다시 열리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겨울 축제도 2년 만에 축제를 열 준비에 들어갔는데, 기대가 큰 만큼 철저한 방역대책도 필요해 보입니다.

조재근 기자입니다.

<기자>

조선시대 강릉의 관청이었던 대도호부 일대에 무대가 설치되고 다양한 전통 공연이 펼쳐집니다.

은은한 달빛 아래 갖가지 조명이 어우러진 가운데 관객들은 모처럼 야외에 모여 앉아 웃고 환호하며 공연을 즐깁니다.

야간에 문화재와 공연을 즐기는 강릉 문화재 야행인데 지난해 취소됐던 공연과 벼룩시장을 부활시켜 전면 대면행사로 열렸습니다.

지역 축제

공연 하나당 최대 350명까지만 관람할 수 있고, 4만㎡ 축제장 전체에는 최대 5천 명까지만 들어올 수 있습니다.

[심재록/축제 관람객 :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다 같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까 저도 기분이 좋고 앞으로도 좀 더 사람들과 많이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중단됐거나 축소됐던 각종 축제가 속속 되살아날 움직임을 보이면서 지역 상인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차은주/지역 상인 : 축제를 안 했을 때는 사람들도 구경하기 좀 힘들고 그랬는데 축제를 하면서 홍보도 많이 되고 앞으로도 이 동네가 활성화가 돼서 너무 좋고.]

국내 최대 겨울 축제인 화천 산천어 축제도 내년 1월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화천 산천어 축제

[이호준/화천군 관광기획담당 :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되면 정부 방역 지침에 따라 방역, 소독, 거리두기 등 철저히 계획하고 안전을 우선으로 한 행사 방안을 찾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하지만 위드코로나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다시 증가하는 추세인 만큼 축제와 방역,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와 지침 준수가 필요해 보입니다.

(영상취재 : 허 춘, 조은기 G1, 박도민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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