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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유부남 가수, 20대 여성과 불륜·낙태 종용까지…활동 중단

日 유부남 가수, 20대 여성과 불륜·낙태 종용까지…활동 중단

SBS 뉴스

작성 2021.11.12 20:59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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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유명 그룹 '골든 봄버'의 멤버 우타히로바 쥰(36)의 불륜 스캔들이 일본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놨다.

최근 일본 매체 주간문춘은 유부남인 우타히로바 쥰이 지난해 1월 술자리에서 만난 20대 여성 A씨와 불륜을 저질렀다는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훗카이도 등을 여행하며 불륜 관계를 이어갔다.

A씨는 주간문춘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2월 우타히로바 쥰와 사이에 임신을 했다고 주장했다. A씨가 공개한 문자 메시지에서 우타히로바 쥰은 A씨에게 "나는 도망치거나 숨기지도 않고 계속 곁에 있을게" "연인이고 아빠니까"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이후 낙태를 종용하는 메시지를 보내며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A씨는 임신 14주 차에 양수가 터져 임신 중절 수술을 받아야 했다. 수술 동의서 보호자란에는 우타히로바가 사인을 했다. 이후 우타히로바 쥰은 실제 부인 사이에서 둘째를 출산했고, A씨와의 관계가 다시 악화됐다는 전언이다.

주간문춘의 보도 이후 우타히로바 쥰은 자신의 블로그에 "이번에 제가 일으킨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그는 "멤버 및 팬 여러분, 관계자 여러분과 쌓아 온 (골든봄버의 이미지를) 손상시킨 것은, 사죄하는 것으로 용서되는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라며 "평소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과 관계자 여러분에게 이러한 미숙한 모습을 보여, 정말로 미안하게 생각하며, 활동을 중단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가정을 가진 사람으로서 사회·윤리에 반하는 행동을 취한 나 자신이 부끄럽다. 깊게 반성을 하는 것과 동시에, 저 자신을 되돌아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우타히로바 쥰은 1985년생으로 밴드 골든 봄버의 멤버로 데뷔했다. 2016년 결혼해 2019년 첫째 아이를 낳았으며, 8월에는 둘째 아이를 품에 안았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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