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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괴가 묻혀 있다고?"…익산 옛 일본인 농장 침입한 30대 체포

"금괴가 묻혀 있다고?"…익산 옛 일본인 농장 침입한 30대 체포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작성 2021.11.12 09:5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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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대표 이미지:"금괴가 묻혀 있다고?"…익산 옛 일본인 농장 침입한 30대 체포
▲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인터넷에서 접한 금괴 매장설을 믿고 전북 익산의 옛 일본인 농장에 침입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익산경찰서는 절도미수 혐의로 A씨를 조사 중이라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5시쯤 소문으로 떠도는 금괴를 훔치기 위해 익산시 주현동에 있는 옛 일본인 농장 건물에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를 목격한 주민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건물을 탐사하던 A씨를 체포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금괴 매장설을 접하고 이러한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익산의 금괴 매장설은 지난 3월부터 지역사회에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1914년 세워진 일본인 옛 농장 건물 지하에 금괴 2t(시가 1천300여억 원)이 묻혀 있다는 게 그 내용입니다.

경찰과 익산시는 "실체가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라며 소문의 신빙성을 의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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