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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 노무현' 추모했던 윤석열, 오늘 미 차관보 면담

<앵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오늘(12일) 미국 국무부 차관보를 만납니다. 어제는 전남 목포와 경남 김해의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김대중,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했습니다.

이현영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오늘 오전 대니얼 크리튼브링크, 미국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를 만납니다.

오후에는 외신기자를 상대로 기자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어제 윤 후보는 호남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목포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방문했습니다.

'개 사과' 사진을 비판하는 목포 지역 시민단체와 지지자들이 한데 모인 가운데 '국민 통합'을 외쳤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국민 통합 정신을 계승해 자신을 반대하는 이들도 포용하고 국민으로 모시겠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윤 후보는 오후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처음으로 찾았습니다.

'다정한 서민의 대통령, 보고 싶습니다'라고 방명록에 적은 뒤, 노 전 대통령 묘역도 참배했습니다.

[윤석열/국민의힘 대선 후보 : 국민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으신 분이 아닌가. 특히 젊은 층, 청년세대의 사랑을 많이 받으신 분.]

그러면서 "부당한 기득권을 타파해 국민 통합에 기여한 노 전 대통령의 정신을 배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는 '농민의 날'을 맞아 "농어민들을 준공무원으로 대우해야 한다"며 "모든 농어민에게 월 30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카이스트에서 자신의 1호 공약인 '초격차 과학기술 확보'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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