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5차전 홈 경기에서 전반 36분 황희찬의 페널티킥 결승골로 1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반에만 조규성과 손흥민의 슛이 연달아 골대를 맞고 나오고, 후반에도 손흥민의 헤딩슛이 크로스바에 막히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지만 그래도 승리는 따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전 벤투호 (사진=연합뉴스)](http://img.sbs.co.kr/newimg/news/20211111/201608926_1280.jpg)
축구대표팀은 이로써 3승 2무로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승점 11점으로 최종예선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대표팀은 국내에서 이틀 동안 회복 훈련을 하고 14일 오전 출국해 17일 오전 0시 카타르 도하의 타니 빈 자심 스타디움에서 이라크와 6차전을 치릅니다.
![아랍에미리트전 벤투호 (사진=연합뉴스)](http://img.sbs.co.kr/newimg/news/20211111/201608925_128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