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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프 뜨겁다" 항의하던 손님, 급기야 직원 얼굴에 '확'

미국의 한 식당에서 수프를 두고 실랑이를 벌이던 손님이 직원 얼굴에 수프를 들이붓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기사에도 관심이 높았습니다.

현지 시간 지난 7일, 미국 텍사스의 한 식당에서 수프를 배달 주문한 여성이 매장에 전화를 걸어 '수프가 너무 뜨거워 플라스틱 뚜껑이 녹았다', '수프에 플라스틱이 스며들었다'고 항의했습니다.

전화를 받은 직원이 환불과 무료 쿠폰을 제안하며 해결에 나섰지만, 여성은 욕설과 고성을 멈추지 않았고, 급기야 수프를 직접 들고 식당까지 찾아왔습니다.

식당에서도 항의를 이어가던 여성, 결국 직원이 경찰에 신고하겠다며 휴대전화를 꺼내 들자 직원의 얼굴을 향해 수프를 집어던졌는데요, 다행히 수프가 식은 상태여서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당시 상황이 찍힌 식당 CCTV 영상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시민들의 분노가 일고 있는데요, 피해를 입은 직원은 이같이 무례한 손님을 상대하는 일이 처음은 아니라며 서비스직 종사자에 대한 예의를 당부했습니다.

(화면출처 : 유튜브 KCENNews·틱톡 deathdealerbg, 기사출처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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