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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세' 때 15살이던 제가…" 최수영 울린 한 팬의 댓글

"'다만세' 때 15살이던 제가…" 최수영 울린 한 팬의 댓글
그룹 소녀시대 멤버 수영이 라이브 방송 중 한 팬의 댓글에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최근 수영은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에 나섰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한 팬은 "저 '다시 만난 세계' 때 중학교 2학년이었는데 내년에 서른 살이에요. 언니랑 같은 세대를 보낸 게 행복했어요"라는 진심 어린 댓글을 남겼습니다.

'다시 만난 세계'는 그룹 소녀시대의 데뷔곡으로,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지금까지도 소녀시대를 대표하는 명곡으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해당 댓글을 본 수영은 "나도 어제 '다시 만난 세계' 뮤직비디오를 다시 봤는데, 우리가 너무 어리고 예쁘더라. 근데 지금 이 댓글을 보니까 눈물이 날 것 같다"며 울컥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수영은 "서른 살 축하하고, 서른 살 참 별거 아니다"라며 팬을 위로하고는 "너의 중학교, 고등학교 시절에 언니가 있을 수 있어서 언니도 행복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수영은 이어 "너의 서른에, 네 인생에 또 언니를 끼워주겠니?"라며 앞으로도 함께하자는 약속을 넌지시 전했고, "언니 열심히 할게"라는 말을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소녀시대와 함께 성장해온 많은 이들이 "나의 10대, 20대 추억에 항상 소녀시대가 있었다"면서 수영의 말에 감동했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누리꾼들은 "앞으로도 영원히 소녀시대", "그 시대를 함께 보낸 사람으로서 너무 행복하고 뿌듯하다", "서른 살 축하한다는 말도 감동", "이미 내 서른엔 수영 언니도 함께야" 등 훈훈한 댓글로 화답했습니다.

(사진=유튜브 '소녀시대 연구소'/최수영 인스타그램, SM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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