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일본으로 가보시죠.
뒤뚱뒤뚱 펭귄 무리가 수족관 우리를 누비고 있습니다.
그런데 단연 한 마리가 눈에 띄네요.
갈색 털이 북슬북슬~ 꼭 거대한 키위 같기도 한데요, 킹펭귄의 새끼라고 합니다.
스스로 체온 조절이 어려워 어릴 땐 이렇게 어른 펭귄들에 둘러싸여 지낸다는데요, 털북숭이 못난이 시절을 거쳐 다 자라면 말끔한 턱시도 옷을 입은 주변 킹펭귄들처럼 바뀐다고 하네요.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랐으면 좋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