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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급난에 인기 차종 출고 대기만 '1년 이상'

[경제 365]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으로 국내 인기 차종의 출고 대기가 1년 이상 걸리는 걸로 조사됐습니다.

자동차 구매정보 플랫폼 겟차는 제네시스 전용 전기차 GV60은 계약 후 1년 이상, GV70 5개월, GV80은 7개월이 지나야 받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차 아반떼와 아이오닉5는 각각 5개월, 8개월이 걸리고, 기아 K5는 4개월, K8은 8개월 이상 대기해야 합니다.

소상공인이 많이 쓰는 승합 밴 스타리아와 화물차 포터도 최소 4개월 이상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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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은 지난해 다문화 가정에서 태어난 출생아 수가 1만 6천421명으로 전년보다 8.5%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전체 출생 중 다문화 출생의 비중은 6%로 전년 대비 0.1% 포인트 늘었습니다.

2008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출생아 100명 중 6명이 다문화 가정 자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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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와 합동으로 이른바 주식 리딩방 등 474개 유사 투자자문업체를 점검한 결과 70개 업체에서 73건의 위법 혐의가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명칭과 대표자 등을 변경한 후 2주 안에 변경 보고를 하지 않은 '보고의무 위반' 혐의가 39건으로 가장 많았고, 메신저와 전화 등을 이용해 1대 1 투자자문을 하는 '미등록 투자자문' 혐의가 17건, 주식 자동 매매 프로그램을 이용한 '미등록 투자일임' 혐의가 17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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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의 날을 맞아 침대 제조업체 시몬스가 전국 소방서와 소방학교에 난연 침대 1억 원어치를 기부합니다.

시몬스가 기부하는 난연 매트리스는 불에 잘 타지 않고, 불이 붙더라도 천천히 자연 소멸돼 소방관의 안전한 화재 진압을 돕고 대피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시몬스는 지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소방서 150여 곳에 난연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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