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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LG, 한국가스공사 잡고 4연패 탈출…마레이 14리바운드

프로농구 LG, 한국가스공사 잡고 4연패 탈출…마레이 14리바운드
프로농구 창원 LG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제압하고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LG는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한국가스공사에 81대 66으로 이겼습니다.

지난달 30일 현대모비스전부터 4경기 연속으로 져 최하위 10위로 내려앉은 LG는 이달 들어 처음으로 승수를 쌓았습니다.

그러나 순위는 그대로 10위(3승 9패)에 자리했습니다.

연승이 2경기에서 끊긴 한국가스공사는 6위(6승 7패)로 내려앉았습니다.

LG는 58대 50으로 앞선 채 맞은 4쿼터 초반 이광진의 3점과 정희재의 자유투 2득점으로 더 달아났습니다.

한국가스공사의 공격이 잇따라 무산된 가운데 8분 50여 초에는 아부가 호쾌한 덩크를 찍어 65대 50, 15점 차를 만들었습니다.

한국가스공사는 니콜슨과 정영삼의 연속 3점슛으로 다시 9점 차로 쫓아갔습니다.

LG의 공격은 4쿼터 중반 들어 무뎌졌지만 LG 선수들의 슛이 림을 외면할 때마다 마레이가 리바운드를 잡아냈습니다.

마레이는 공격 리바운드 9개를 포함해 총 14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고 21점을 올리며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특히 승부처였던 4쿼터에만 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 리드를 지켰습니다.

국내 선수 중에서는 3점으로만 15점을 올린 프로 2년 차 이광진이 최다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사진=KBL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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