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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마저 올랐다…13년 만에 최대폭 '11%' 상승

[경제 365]

라면 가격이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물가지수는 109.89로 1년 전보다 3.1% 올랐는데, 특히 라면 가격이 1년 만에 11% 올라 2009년 2월 이후 12년 8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오뚜기와 농심, 삼양 등 대표적인 라면 업체들이 밀가루 등 재료비 상승을 이유로 줄줄이 출고가를 인상한 영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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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휴양지를 중심으로 국제선 노선이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운항한 국제선 여객수는 30만 9천 명으로 9월보다 상승했는데 특히 인천 사이판 노선 탑승객은 9월 1천400명에서 지난달 3천900명으로 178.5% 급증했습니다.

같은 기간 인천 괌 노선 역시 28.5%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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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가 오늘(8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차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엽니다.

전국 34개 시장의 2천 개 점포에서 소비자들은 수산물 구매금액의 최대 30%, 최대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1차 행사 때는 9억 3천만 원 규모의 온누리상품권이 환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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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호출 앱 '우티'가 글로벌 차량 호출 앱 우버와 통합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사용자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일과 2일 우티앱 신규 설치 건수는 3만 6천 건으로 지난달보다 13.7배 늘어 카카오T를 제쳤고, 일간 사용자수 역시 같은 기간 10만 900명으로, 6.3배 늘어났습니다.

일상 회복에 맞춰 한 달간 시행되는 20% 할인 이벤트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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