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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장관…수백 마리 순록 떼가 만드는 '태풍'

희끗희끗 눈 덮인 평원에서 신비한 장관이 펼쳐졌습니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시커먼 점들, 바로 수백 마리의 순록인데요.

러시아 콜라반도에서 포착된 이른바 '순록의 태풍'이라고 불리는 모습입니다.

수컷들이 암컷과 새끼를 안쪽에 두고 소용돌이치듯 회전하면서 이동 속도를 높이는 건데요.

천적의 공격으로부터 무리를 효과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거라고 하네요.

그야말로 대자연의 지혜와 순록이 만들어낸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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