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서 1,332명 확진…주말효과 어제보다 130명↓

위드 코로나 시행 일주일째인 오늘(7일) 전국 곳곳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오늘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부산을 제외한 16개 시도에서 총 1천332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산은 지난 1일부터 중간 집계치를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전날 같은 시간 16개 시도에서 총 1천462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130명 적은 숫자로, 주말에는 검사 건수가 줄어들어 확진자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확진자 수를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 1천3명, 비수도권 329명입니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8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