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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로이더라고?"…김종국, 약물 의혹에 호르몬 검사 자청

"내가 로이더라고?"…김종국, 약물 의혹에 호르몬 검사 자청
[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헬스 유튜브를 운영하는 가수 김종국이 로이더(약물로 근육을 키우는 사람) 의혹에 대해 부인하며 호르몬 검사를 자청했다.

최근 김종국은 자신의 유튜브에서 "약물이라면 비록 합법이라도 몸서리치는 내 입장에선 잘못 맞다."면서 "일반 분들이 본인의 건강과 더 나은 행복을 위해서 의사분들의 처방으로 받으시는 건 합법이고 괜찮다. 그렇지만 김종국이란 사람이 그런 걸 하면 여기서는 큰 잘못"이라며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어 "27년을 대중 가수, 연예인으로 살았고 변변찮은 이 몸으로 제 채널을 오픈하게 된 것도 오롯이 성실함과 건강을 기본으로 하는 운동 삶을 나누고 저란 사람을 긴 시간 동안 눈으로 보아 오셨던 증거를 보시면서 희망을 안고 한 분이라도 더 열심히 건강한 삶을 사는데 도움이 되실까 해서 부족함에도 이렇게 채널 활동을 하고 있는 것"이라며 현재의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앞서 해외 유명 보디빌더 유튜브는 김종국이 약물을 써서 몸을 키운 것이라며 "김종국이 내추럴이 아니라는 데 100만 달러를 걸겠다."면서 "90년대부터 몸이 쭉 좋아지는데, 40대에 접어든 뒤에도 몸이 더 좋아졌다. 이건 호르몬 대체요법(HRT)을 하지 않았다면 불가능하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김종국은 호르몬 검사를 통해 결백을 밝혀낸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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