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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늘 '요소수 대란' 긴급회의…지적장애 특수학교 방문도

이재명, 오늘 '요소수 대란' 긴급회의…지적장애 특수학교 방문도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가 오늘(7일), 민주당 '요소수 관련 긴급점검회의'에 참석합니다.

민주당은 오늘 오후 2시, 윤호중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 주재로 '요소수 관련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합니다.

당초 예정에 없었던 오늘 회의는 이재명 후보의 요청으로 열리게 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중국의 요소 수출검사 의무화 조치로 국내 요소수 수급이 불안정해지면서, 자칫 국내 물류·산업 전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 후보와 당 지도부는 '요소수 품귀 사태' 관련, 당 차원의 대응 방안 등을 오늘 회의에서 논의하고, 다음 주 초로 예정된 관련 당정 협의에 대비할 것으로 보입니다.

긴급점검회의에 앞서 이 후보는 오전에 서울 강서구 소재 지적장애 특수학교인 서진학교를 찾아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합니다.

서진학교는 지난 2014년 설립 계획이 세워진 이후, 일부 지역주민의 거센 반발로 지난해에야 문을 열었습니다.

지난 2017년, 관련 주민공청회에서 장애학생 학부모들이 단체로 무릎을 꿇고 학교 설립을 호소하는 장면이 알려지면서, 여론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 후보는 특수학교 운영과 교육 개선 방안, 학부모 지원 확대 방안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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