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 부직포 공장 불…1개동 전소

오늘(6일) 새벽 1시 50분쯤 충남 금산군 추부면에 있는 부직포 생산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충남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397제곱미터인 공장 1개 동이 완전히 불에 탔습니다.

불은 옆에 있던 다른 1개 동으로도 옮겨붙었지만 얼마 타지 않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꺼졌습니다.

공장은 사람이 없던 상태로 인명피해는 없다고 합니다.

정전이 발생해 무인경비업체 직원이 확인을 위해 출동하다가 불이 난 걸 보고 119로 신고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전구가 복구되는 대로 공장에 설치된 CCTV를 통해 어디서 불이 시작됐는지 등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