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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일 코로나 대응 외교장관 회의 소집…한국도 참석

미, 10일 코로나 대응 외교장관 회의 소집…한국도 참석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오는 10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외교장관 화상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세계적 전염병 대유행에 대한 전 세계적인 조처와 지속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외교장관들은 팬데믹 종식과 미래 대비에 있어 중심적 역할을 해야 한다"고 회의 소집 배경을 밝혔습니다.

이번 회의에는 20여 개국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도 초청을 받아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외교장관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대응 상황과 충격, 미래 위협을 점검하고 백신 형평성을 증진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또 글로벌 보건 안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자금 조달 필요성을 협의하고, 지역 협력 심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9월 22일 화상으로 글로벌 백신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등 전염병 대유행 극복에서도 미국의 주도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회의에는 문재인 대통령도 화상으로 참석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이번 외교장관 회의가 보건 안전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외교장관들이 정기적으로 접촉할 플랫폼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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