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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속 대표팀, 월드컵 출전 위해 폴란드 출국…올림픽 쿼터 사냥

출국하는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연합뉴스)

.베이징동계올림픽을 겨냥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의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대표팀은 오늘(5일) 인천공항을 통해 월드컵 1차 대회가 열리는 폴란드로 출국했습니다.

대표팀은 현지 적응 훈련을 거쳐 13일부터 15일까지 결전에 나섭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빙속 주축 선수들이 총출동합니다.

평창올림픽 남자 매스스타트 금메달리스트인 이승훈을 비롯해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 차민규,15.00m 동메달에 빛나는 김민석과 남자 1,000m 동메달 김태윤, 여자 매스스타트 은메달을 따낸 김보름 등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월드컵 대회는 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려 있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됩니다.

베이징올림픽은 월드컵 1~4차 대회 성적을 종합한 종목별 랭킹으로 출전권이 부여됩니다.

대표팀은 1차 대회를 마친 뒤 곧바로 2차 대회가 열리는 노르웨이로 이동합니다.

3차 대회는 12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고 4차 대회는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펼쳐집니다.

한편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올 시즌 감독 없이 전임 코치로 월드컵 대회와 올림픽을 치릅니다.

김형호 코치와 박정은 코치가 대표팀을 지휘하는 가운데 최근 연맹은 대표팀 자문관으로 김관규 국제 심판을 임명했습니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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