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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무직노조, 전국 시도교육청서 철야농성 돌입…교육청 직원과 몸싸움

교육공무직노조, 전국 시도교육청서 철야농성 돌입…교육청 직원과 몸싸움
교육공무직 노동자들이 오늘(5일)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차별 철폐와 성실한 교섭을 요구하며 철야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공공운수노조 전국교육공무직본부는 오늘 서울시교육청과 전남도교육청 등 17개 시·도 교육청에서 교육공무직 법제화와 비정규직 근속수당 인상, 직종 차별 없는 수당 지급 등을 요구하며 무기한 농성에 돌입한다고 밝혔습니다.

교육공무직 노조원들은 오늘 오전 서울시교육청 청사 본관 점거를 시도하며 교육청 직원들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교육공무직 노조는 "고용안정과 지역차별, 노동안전 등의 의제로 부분파업과 시위를 계속해 이달 말과 2월 초 2차 총파업도 감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학비연대는 오늘 오전 서울 직업능력 심사평가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국 영어회화 전문강사 2천2백여명과 초등 스포츠 강사 1천800여 명 등이 고용불안과 차별적 처우에 고통받고 있다"며 고용 안정을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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