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찾아 분신 소동…"동기 조사"

유명 가상화폐거래소 업비트의 고객센터를 찾은 40대 남성이 분신 소동을 일으켰다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예비 혐의로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오후 4시 20분쯤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업비트 고객센터 복도에서 인화물질을 부리고 불을 붙이려는 시늉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한 남성이 몸에 시너를 뿌리고 라이터를 들고 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은 출동해 남성을 임의동행했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소동을 일으킨 동기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