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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건물에 쓰레기 4.6t 버리고 도주…92억 챙긴 조폭

빈 공장과 창고를 빌려 쓰레기를 불법 투기하는 수법으로 수십억 원을 챙긴 조직폭력배들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4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안성 지역 폭력조직 '파라다이스파' 조직원 5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과 손잡고 범행한 폐기물 종합재활용업체 대표 등 59명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7월부터 올 4월까지 경기와 충남, 전북 등의 빈 건물 11곳에 폐기물 총 4만 6천t을 불법 투기하고 92억 원의 부당이익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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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에서 잠든 여성을 성추행하고 도주하던 60대 남성이 시민들에게 붙잡혔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성폭력범죄 처벌법상 공중밀집 장소에서 추행 혐의로 6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일 밤 10시쯤 김포시 도심을 달리던 광역버스의 옆자리에서 잠든 20대 여성 B씨를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버스에서 내려 도주하려다 B씨의 도움 요청을 받은 시민 3명에 붙잡혀 경찰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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