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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오늘 경선 투표 마감…이재명 '한국거래소' 방문

<앵커>

국민의힘 대선후보 선출을 위한 당원투표와 일반국민 여론조사가 오늘(4일) 마감됩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한국거래소를 찾아 금융정책에 대한 소신을 밝힙니다.

김형래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은 지난 1일과 2일 모바일 당원투표에 이어 어제부터 ARS 전화조사 당원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제까지 투표율은 61.5%로 집계됐는데, 이준석 대표는 최종 투표율을 65%로 예상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단합하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고, 흩어지면 우리는 각개격파 당할 것입니다.]

어제부터 일반 국민 6천 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 방식의 여론조사도 진행 중인데, 국민의힘은 당원투표와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해 내일 오후 2시 대선후보를 공식 선출합니다.

경선 후보들은 투표 마지막 날인 오늘 수도권을 중심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후보는 경기 북부 지역 시장을 돌고, 홍준표 후보는 경기도당 위원회를 방문했습니다.

유승민, 원희룡 후보는 오늘 오전 국회를 찾아 대장동 게이트 특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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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오늘 오후 한국거래소를 찾아 주식시장 발전과 개인투자자 보호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합니다.

이 자리에서 자신의 기본 금융 공약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할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후보는 이 밖에도 공매도를 비롯해 금융 투자자 보호와 시장 선진화와 관련한 현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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