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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운전자들, 요소수 품귀 사태에 해외 직구 나서

디젤차 운전자들, 요소수 품귀 사태에 해외 직구 나서

이강 기자

작성 2021.11.04 11:46 수정 2021.11.10 20:05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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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젤차 운전자들, 요소수 품귀 사태에 해외 직구 나서
중국발 요소수 품귀 현상이 계속되자 해외 직구로 눈을 돌리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요소수 품귀 현상이 유독 우리나라에서 심한 상황이라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는 요소수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요소수는 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질소 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으로, 트럭 등에 의무 장착하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들어가는 필수 품목입니다.

오늘(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오픈마켓에서는 해외 직구로 요소수를 판매하는 판매자가 늘었습니다.

해외 직구 제품 대부분은 요소수 품귀 우려가 나오기 시작한 올해 10월 이후 등장했습니다.

중고 거래 사이트 등에서는 10ℓ당 호가가 10만 원선까지 치솟았지만, 아직 오픈마켓 사이트에서는 이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 대행 방식으로 중국에서 직접 배송하는 요소수 상품들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한 오픈마켓의 판매자는 1인당 3통으로 구입 수량을 제한하면서 배송 기간은 한 달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했습니다.

오픈마켓 관계자는 "요소수 판매자의 상당수가 해외 판매자라 아직 가격을 크게 올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제품 문의 게시판에는 자신의 차종에 해당 제품을 사용해도 되는지 문의하는 글들이 많았습니다.

해외 직구 사이트에서도 중국산과 일본산 요소수 상품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일본산 요소수는 중국산보다 다소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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