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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맛자락 흔들며 '쌩쌩'…특별한 레이스 생긴 이유

신호가 떨어지기가 무섭게 출발선을 박차고 나가는 선수들, 그런데 차림새가 좀 특별합니다.

다들 풍성한 치맛자락을 휘날리며 힘차게 페달을 밟는데요, 볼리비아에서 열린 촐리타 경주 대회 현장입니다.

'촐리타'는 볼리비아의 전통복장인 '포예라' 치마를 입은 여성을 뜻하는 말인데요, 남녀 차별이 심하고 보수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억압받던 여성들의 사회 참여를 독려하고, 전통 유산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해마다 이런 대회를 열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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