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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네임'으로 팬 늘어나자…박희순이 팬 카페에 올린 글

'마이네임'으로 팬 늘어나자…박희순이 팬 카페에 올린 글
배우 박희순이 넷플릭스 드라마 '마이 네임'으로 젊은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팬들을 환영하며 남긴 글이 화제입니다.

최근 박희순은 자신의 팬 카페에 "이게 무슨 일이냐. 여기가 이런 곳이 아닌데 아주 떠들썩하다. 새로 오신 분들이 많은데 다들 반갑다"는 글을 남기며 '마이 네임'으로 불어난 인기에 쑥스러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박희순은 이어 "기존 팬 카페 회원분들은 다들 조용하고 낯 가리는 분들이 많아 당황하셨겠다"면서 "저도 이런 반응이 놀랍기도 하고 당혹스럽기도 하지만 '마이 네임' 사랑해주시고 '최무진'을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는 앞으로도 하던 대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겸손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특히 글을 마무리하며 박희순이 '마이 네임'에서 자신이 맡았던 최무진의 대사를 인용해 "그러니까 좀 진작에 나한테 왔어야지"라고 덧붙여 많은 팬을 설레게 했습니다.


'마이 네임'에서 마약 조직 보스 최무진을 연기한 박희순은 섹시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젊은 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한소희 보러 갔다가 박희순에 빠져서 나왔다"면서 극 중 박희순의 대사를 다양한 '짤'로 만들기도 했으며, 이러한 인기에 넷플릭스 측도 공식 SNS에 박희순 '입덕' 진단서를 올렸습니다.

이에 박희순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기억에 남는 시청자 평으로 '엄마, 나 50대 아저씨 좋아해'라고 한 젊은 팬의 댓글을 꼽으며 "50대 아저씨를 좋아한다는 말에 경찰서에 잡혀가지 않을까 조마조마하다. 부모님들의 이해와 지도편달, 그리고 보호가 필요해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넷플릭스, 박희순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지나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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