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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재명은 합니다!" 파란 마스크 쓰고 첫 선대위 회의 주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3일 "가장 좋은 부동산 대개혁의 환경이 만들어졌다"며 "위기는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송영길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을 비롯한 공동선대위원장들과 함께 파란 마스크와 점퍼를 착용하고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인사말에서 선대위에 동참해준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 등에 감사를 전한 이 후보는 이내 부동산 개혁과 국회의원 특권 제한 등에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보수 언론도, 부패한 정치 세력도 이제는 개발이익 공공환수를 결코 반대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새롭고 확고하게 '부동산 불로소득은 반드시 국민에게' 원칙을 지키기 위한 제도들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최근 논란이 불거진 '로봇 학대 의혹' 보도를 염두에 둔 듯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건 정확한 정보 전달"이라며 가짜뉴스 이슈를 언급했습니다. 

이 후보는 "고의적인 가짜뉴스를 살포해 민주주의의 토대를 허무는 행위들이 발생하고 있다"며 "국회에서도 의원들의 면책특권이 범죄특권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국회의원들의 면책특권 일부를 제한하고 언론의 명백한 가짜뉴스에는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 함께 보시죠.

(구성 : 김휘란, 편집 : 박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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