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에서 가을밤을 밝히는 '빛의 축제'가 열렸습니다.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을 찾아보는 재미가 쏠쏠했다고 하네요?
스페인 마드리드 밤거리가 어둠을 뚫고 화려한 자태를 뽐냅니다.
시벨레스 궁전 등 주요 건물 외벽에 LED조명을 비춰 형형색색 이미지가 피어오르고요.
빛을 뿜는 대형 토끼 등 독특한 거리 조형물들이 조명과 함께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16세기에 지어진 마드리드 엘 레티로 공원과 그 일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하는 행산데요.
스페인뿐 아니라 해외 유명 예술가들도 참여해 환상적인 조명 예술을 선보였습니다.
모두 같이 이 힘든 코로나19 시기를 이겨내자는 의미도 담았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