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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출하면 오는 자율주행차…'완전 자율주행' 추진한다

호출하면 오는 자율주행차…'완전 자율주행' 추진한다

전형우 기자

작성 2021.11.02 20:42 수정 2021.11.02 21:34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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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늦은 밤에 자율주행차를 호출해 귀가하도록 하는 서비스가 시범 운영되고 있습니다. 안정적이고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국내 자율주행 기술의 도약을 이끌 것이라는 기대도 나옵니다.

전형우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 시흥시 오이도역 앞. 앱으로 예약하니 시간에 맞춰 자율주행 차량이 도착합니다.

이곳 오이도역에서 서울대 시흥캠퍼스까지 자율주행으로 이동해보겠습니다.

운전대를 조작하지 않아도 차량 위에 달린 초음파 센서, 라이다로 주변 차량을 감지해 차선을 바꿉니다.

적색 신호등으로 바뀌면 서서히 정지합니다.

[신호등이랑 저희 차량이 GPS로 수신을 계속하면서 앞 차량과 거리가 멀어지면 출발하는.]

국토부와 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지난해 5월부터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이용한 안전 귀가 셔틀 시범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김미경/시흥시 거주 : 밤늦은 시간에 대중교통이 끊겨서 매우 불편한 점이 있었는데, 편안하게 집으로 귀가할 수 있어서.]

심야 시간에 시민들이 앱을 통해 자율주행 차량 서비스 5개 노선을 이용하는 방식인데, 자율주행 차량의 실제 운용 기술 습득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입니다.

[이경수/서울대학교 미래모빌리티기술센터장 : 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서 실제 도로 환경에서 일반 시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이번 사업에서는 돌발상황에 운전자가 수동으로 전환해 운전하는 레벨 3 수준의 자율주행 기술이 사용됐는데, 정부는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 4 이상 기술을 적용해 운용하는 방안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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