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상을 떠난 개그우먼 고 박지선 씨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옵니다.
개그우먼 김숙, 송은이, 배우 박정민, 이윤지 씨 등 박지선 씨의 친구들이 박지선 씨의 노트 속 글과 그림을 모아 에세이를 발간한 건데요, 책 제목인 '멋쟁이 희극인'은 박지선 씨가 생전 자신의 일상을 전하던 SNS 계정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가족들과의 단란하고 유쾌한 일상부터 사람과 인생에 대한 고인의 생각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