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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도 고군분투…물속에서 열린 '호박 조각 대회'

깊은 바닷속으로 들어간 잠수부들, 그런데 다들 공기통과 함께 웬 호박을 한 통씩 챙겼습니다.

물속에 자리를 잡고 호박 속을 파내기 시작하는데요.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열린 수중 호박 조각 경연 대회 현장입니다.

참가자들은 이 지역 수족관에서 일하는 잠수부들이라는데요.

아무리 베테랑들이라지만 물속에서 단단한 호박껍질을 다루는 게 쉽지만은 않아 보이죠?

해마다 이맘때면 가을 축제로 이런 대회가 미국 곳곳에서 개최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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