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20개국, G20 정상회의 참석 등을 위해 7박 9일간 유럽을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첫 방문지인 이탈리아 일정을 마치고 영국 글래스고에 도착했습니다.
지난 28일 이탈리아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29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교황의 방북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30일부터 이틀간 열린 G20 정상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백신의 공평하고 신속한 보급을 위해 글로벌 백신 제조 허브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기후변화 대응에서도 모범이 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글래스고에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에 참석해 한국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 등을 소개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