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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에 자리 잡은 백사자…아랍 부자들, 맹수와 '동거 중'

아무리 봐도 동물원은 아닌 듯한데 어떻게 이런 맹수가 코앞에 있는 거죠?

소파에 턱 하니 자리를 잡고 있는데 으르렁대는 모습이 꽤 위협적입니다.

아랍 두바이에 사는 한 부호가 자신의 집에서 반려동물로 키우는 백사자인데요, 고양이처럼 장난꾸러기에 생각보다 주인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고 하네요.

예전부터 중동의 일부 부유층 사이에서는 신분과 부를 과시하기 위해서 이런 맹수를 반려동물로 들이는 것이 인기였는데요, 맹수가 주인의 통제를 벗어나 사고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아지자, 정부가 동물소유규제법을 새로 만들어 면허 없이 야생 동물을 함부로 키울 수 없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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