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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한문철, "10년 이내 전 국민 모두가 교통사고 주인공될 수 있어" 경고

'집사부일체' 한문철, "10년 이내 전 국민 모두가 교통사고 주인공될 수 있어" 경고
한문철이 10년 이내에 전 국민이 교통사고의 당사자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3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가 사부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문철 사부가 "교통사고의 위기에서 탈출해보자"라고 힘차게 말했다. 그리고 그는 현재 우리가 교통 안전 위기에 처해있다고 말했다.

한문철은 "전 세계에서 1분에 2명 이상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4천 여 건 이상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통계적으로는 여러분들이나 여러분의 가족들이 10년 안에 교통사고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국가 수사본부에서 발표한 작년 국내 교통사고는 약 125만 건인데 4인 가족 기준으로 계산했을 때 10년 이내에 전 국민 누구나 교통사고의 당사자가 될 수 있다"라며 "오늘 저와 함께 탈출해보자"라고 말했다.

그리고 한문철은 무서워서 운전을 못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모든 차가 갑자기 달려들 거 같고 주차된 차 사이로 애들이 나올 거 같고 좌회전하는데 사람들이 누워있을 거 같고 모두 지뢰밭이다. 직업병인 것 같다"라고 아는 만큼 보이기 때문에 더 두렵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한 한문철은 "나는 항상 진짜 조심한다. 횡단보도를 건널 때도 차가 멈추면 건넌다. 다른 사람들이 먼저 가고 세 걸음 뒤에 가는 게 제일 좋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연예뉴스 김효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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