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오늘(30일)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회담에서 "북한과 미국이 적시에 대화를 재개할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왕 부장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회의를 맞아 어제 개최한 한중외교장관 회담에서 "최근 한반도 정세에 일련의 새로운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어 왕 부장은 중국은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되는 모든 노력과 제안을 지지하며, 한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