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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주요 기업 실적 실망에도 상승…3대 지수 최고 마감

뉴욕증시, 주요 기업 실적 실망에도 상승…3대 지수 최고 마감
뉴욕증시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실망스럽게 나왔지만 지수는 상승했습니다.

특히 3대 지수가 동시에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9.08포인트(0.25%) 오른 35,819.56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8.96포인트(0.19%) 오른 4,605.38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50.27포인트(0.33%) 상승한 15,498.3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애플과 아마존의 분기 실적이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지수는 개장 초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3대 지수는 마감가 기준으로 동시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S&P500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이달에만 각각 6.9%, 7.3%가량 올라 지난해 11월 이후 최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미국의 개인소비지출 증가세는 전월보다 둔화했지만 시장의 예상치에는 부합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9월 개인소비지출이 전월 대비 0.6%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0.6% 증가와 같은 수준이지만 전달 기록한 1.0% 증가보다는 둔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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