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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초"…BTS,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대상 후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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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3대 음악 시상식 가운데 하나인 아메리칸뮤직어워즈에서,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올랐다는 기사에 관심이 높았습니다.

아메리칸뮤직어워즈는 현지 시각 28일, 각 부문의 후보 명단을 발표했는데요, BTS는 대상 격인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페이버릿 듀오 오어 그룹', '페이버릿 팝송' 후보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BTS가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아메리칸뮤직어워즈 역사상 아시아 가수가 이 부문에 지명된 것도 처음이어서 BTS가 새 역사를 쓰게 됐다고 외신들은 평가했습니다.

아메리칸뮤직어워즈는 다음 달 2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BTS가 '올해의 아티스트' 후보로 지명되면서 미국의 가장 권위 있는 음악상인 그래미 수상에도 청신호가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화면출처 : AMA 트위터·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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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의 한 회사에서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시고 직원이 숨지는 사건이 있었죠.

피의자 강 모 씨의 사무실 책상에서 범행 동기를 추정할 수 있는 메모가 나왔다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메모는 사무실 직원들이 강 씨의 사무실 책상 자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발견됐는데요, 범행 과정과 동기를 추정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그동안 강 씨가 인터넷에서 독극물을 구매한 기록 등 혐의 입증을 위한 증거는 확보했지만, 강 씨가 범행 동기를 특정할만한 단서를 남기지 않고 사건 발생 이튿날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범행 동기를 밝히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메모가 발견되면서 사건의 전모를 풀 수 있는 실마리가 될지 주목됩니다.

강 씨가 사망함에 따라 사건은 '공소권 없음' 처분으로 종결될 예정이지만, 경찰은 범행 과정을 밝히고 숨겨진 공범이 없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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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방역체계가 전환되면 국내 하루 확진자 수가 2만 명까지 급증할 수 있다는 전문가 진단이 나왔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그제 '위드 코로나 시행에 따른 준비와 대책'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위드 코로나로 5차 대유행이 올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국내 하루 확진자 수가 2만 명까지도 나올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데요, 이 밖에 계절적 요인으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코로나19 환자 수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거나, 국내 백신 접종률이 70%를 돌파한 것만으로 '위드 코로나' 정책을 안심하고 시행할 수는 없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단계적 일상 회복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의료체계가 마비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는데요, '단계적 일상 회복을 하더라도 마스크를 벗는 것은 제일 마지막에 해야 할 일'이라고 입을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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