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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 골절'에도 '삼진쇼' 투혼…애틀랜타 첫 승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애틀랜타가 휴스턴을 눌렀습니다.

애틀랜타 선발 찰리 모튼 투수는 다리가 부러진 상태에서도 놀라운 투혼을 선보였습니다.

애틀랜타 에이스 모튼이 2회 구리엘의 강습 타구에 종아리 부분을 맞은 뒤 별일 없다는 듯이 투구를 이어갑니다.

이후 삼진 2개를 포함해 아웃카운트 4개를 더 잡아내며 3회 원아웃까지 무실점 역투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마지막 삼진을 잡고서 통증을 호소하며 결국 교체됐습니다.

검진 결과 종아리뼈가 부러진 것으로 밝혀진 모튼은 남은 경기에 뛸 수 없게 됐습니다.

모튼의 놀라운 투혼 속에 애틀랜타 타선은 홈런 2방을 앞세워 1차전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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