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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빠지더니 이번엔 양상추…'불고기 마카롱' 등장

오! 클릭 마지막 검색어는 '불고기 마카롱?'입니다.

갑작스러운 한파로 채소 가격이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양상추 가격이 급등하면서 일부 패스트푸드점에서는 패티만 끼운 햄버거가 등장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 이용자는 "양상추가 없어졌다는 소식은 들었다만 '불고기 마카롱'을 마주하니 당황스럽다"라면서 현재 판매 중인 햄버거 사진을 올렸습니다.

패티만 끼운 햄버거

빵 사이에 패티만 달랑 들어 있어서 모양이 마카롱 같다는 의미입니다.

소비자들은 "알고 먹었지만, 빵이랑 고기만 있으니까 좀 그렇더라", "감자가 수입 안 돼 빠지더니 이제 양상추가 없어지고 온전한 버거 세트 언제쯤 먹을 수 있을까" 등 불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햄버거 업체 외에도 양상추를 재료로 쓰는 다른 프랜차이즈도 비슷한 상황인데요, 어제(26일) 서울 가락 도매시장에서 양상추 1kg당 평균 도매가는 3천 원으로 지난 12일보다 2배 이상 급등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진짜 얇은 마카롱 같이 생겼네요. 양상추 쌀 때는 두 배로 넣어주시길~", "있을 때 잘할 걸 없으니 왜 이렇게 먹고 싶니!"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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