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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 아스날,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축구 8강 진출

첼시 · 아스날, 잉글랜드 카라바오컵 축구 8강 진출
▲ 첼시의 카이 하베르츠 선수

잉글랜드 축구 리그컵 대회인 카라바오컵에서 첼시와 아스날이 8강에 진출했습니다.

첼시는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2021-2022 카라바오컵 16강전에서 사우스햄튼을 승부차기 끝에 4대 3으로 따돌리고 8강에 올랐습니다.

전반 44분 카이 하베르츠의 헤딩 득점으로 1대 0을 만든 첼시는 후반 시작 2분 만에 상대 체 애덤스에게 동점 골을 내주고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승부차기에서 사우스햄튼은 네 번째 키커로 나선 윌리엄 스몰본의 슛이 높이 뜨면서 궁지에 몰렸고, 첼시는 마지막 키커 리스 제임스가 침착하게 팀의 8강행을 확정하는 슛을 성공했습니다.

아스날은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후반에 캘럼 체임버스와 에디 은케티아가 한 골씩 터뜨리며 2대 0 승리를 거두고 8강에 합류했습니다.

아스날,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서 승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첼시는 2015년 이후 6년 만에 리그컵 정상 복귀를 노리고, 아스날은 1993년이 최근 우승 사례입니다.

선덜랜드는 퀸스파크 레인저스와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 1로 이겨 준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챔피언십 소속의 퀸스파크 레인저스를 따돌린 선덜랜드는 3부 리그 팀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카라바오컵 8강까지 진출했습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대회 5연패를 노리는 맨체스터시티 등은 내일 16강전을 치릅니다.

토트넘은 번리, 맨체스터시티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8강 진출에 도전합니다.

이 대회 준준결승은 12월에 열리며 8강 대진은 30일에 추첨을 통해 정해집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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