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국감…인권위원장 '이재명 무료변론' 공방 예상

국회 운영위원회는 오늘(27일) 국가인권위원회와 국회 사무처 등을 상대로 국정감사를 합니다.

인권위 국감에서는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이 과거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무료로 변론했던 점과 관련해 여야가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입니다.

송 위원장은 앞서 지난 2019년, 이재명 당시 경기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을 변론하면서 수임료를 받지 않아 논란이 일었습니다.

또, 북한 주민 인권과 군대 내 인권침해 문제도 오늘 국감에서 거론될 수 있습니다.

국회 사무처 대상 국감에서는 세종의사당 건립 방안에 관한 정책 질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국회 사무처와 함께 국회도서관과 국회예산정책처, 국회입법조사처, 국회미래연구원도 함께 감사를 받습니다.

(사진=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