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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출신' 스펠맨 꽁꽁 묶었다…삼성, 인삼공사에 승리

프로농구 삼성이 지난 시즌 챔피언 인삼공사를 꺾고 5할 승률을 회복했습니다.

NBA 출신 스펠맨을 꽁꽁 묶어 승리를 따냈습니다.

인삼공사의 에이스 스펠맨이 덩크슛을 실패하자 삼성 장민국의 3점포가 터집니다.

삼성은 스펠맨을 4득점으로 철저히 봉쇄하면서 경기 내내 리드를 이어갔는데요, 4쿼터 막판 인삼공사가 넉 점 차로 쫓아오자 삼성 임동섭이 결정적인 3점포를 터뜨려 쐐기를 박았습니다.

78대 67로 승리한 삼성은 4승 4패를 기록해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인삼공사는 3승 4패로 8위까지 밀려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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