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19도 · 대구 20도…낮 기온 '포근'

아침, 낮으로 기온 변화가 크게 나는 계절입니다.

오늘(26일) 아침 서울 기온이 7.7도, 대구가 5도까지 떨어지면서 두께감 있는 외투도 전혀 어색하지 않을 정도로 쌀쌀함이 감돌았는데요, 앞으로 낮 최고 기온 서울이 19도, 대구가 20도까지 껑충 뛰어올라 포근해지겠습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씩이나 벌어지니까요, 건강관리에 더욱더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오늘도 쾌청한 가을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먼지도 없이 시야가 깨끗하게 트여 있습니다.

앞으로 대체로 맑겠고요, 점차 구름의 양만 늘겠습니다.

내일 새벽 중부 내륙에는 비가 아주 살짝 지나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이 19도, 대전도 19도, 부산이 2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새벽 지나는 비는 일찍이 그쳐서 낮 동안은 오늘과 비슷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쾌청한 가을 날씨 속에 일교차만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