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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균 아파트값 12억 원 돌파…1년 만에 2억↑

[경제 365]

서울의 평균 아파트값이 12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KB국민은행의 월간 주택 가격동향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2억 1천639만 원을 기록해, 6개월 만에 1억 원이 더 올랐습니다.

강북권 14개 구의 평균은 9억 7천만 원을 넘어섰고, 강남권 11개 구는 14억 5천만 원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초고가 아파트와 함께 중저가 아파트값도 급등하면서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걸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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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고차 시장에서 매매업자를 통한 거래보다 개인 등 당사자 간 거래의 비중이 더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서 거래된 중고차 수는 1년 전보다 5.3% 늘어난 251만 5천 대로, 이 가운데 개인 간 거래 등 중고차 매매상의 개입 없이 이뤄진 거래가 54.7%였습니다.

보고서는 매매업자 거래 평균 가격이 당사자 간 거래 평균 가격보다 높아 소비자들이 매매업자를 불신하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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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이면도로에서 오토바이 2대 중 1대는 교통법규를 위반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8일 3시간 동안 서울시내 주거지 주변 이면도로 16개 교차로를 통과한 이륜차 7천253대 가운데 52.8%가 교통법규를 위반했습니다.

신호 위반이 가장 많았고, 이어 정지선 위반, 인도 침범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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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유통업계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의 영향으로 대표적인 쇼핑 시즌으로 떠오른 11월을 겨냥해 본격적인 할인 경쟁에 나섭니다.

11번가는 다음 달 1일부터 11일까지 '십일절 페스티벌'을 열고, G마켓과 옥션도 '빅스마일데이' 행사를, 위메프는 1일부터 7일까지 '위메프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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