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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현 화재' 땐 120만 원 줬던 KT, 이번엔 보상 어떻게?

[실시간 e뉴스]

밤사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된 뉴스를 살펴보는 실시간 e뉴스입니다.

앞서 조간브리핑에서 KT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 중단 사태로 곳곳에서 피해가 속출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그렇다면 피해 보상은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알아본 기사에 관심이 컸습니다.

KT는 2018년 11월에도 아현지구 통신구 화재로 일대 통신이 마비된 적이 있는데요, 당시 피해자들에게 1개월 치 이용료를 감면하고, 피해 자영업자들에게는 12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이번에는 시간이 1시간 정도로 짧지만, 국지적 장애였던 당시와 달리 피해가 전국적으로 발생해 보상 규모도 상당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도 KT 측에 구체적인 피해 상황을 파악하라고 지시한 상태입니다.

공교롭게도 KT는 어제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겠다며 대대적인 발표 행사를 가졌는데, 끝나자마자 대형 인재가 발생해 체면을 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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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로 기대가 큰데요, 성공적인 일상 회복을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알아본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우리보다 앞서 위드 코로나를 시작한 싱가포르와 포르투갈, 두 나라 모두 접종 완료율이 80%가 넘지만 확진자가 약간 증가하다가 감소하기 시작한 포르투갈과 달리, 싱가포르는 계속 치솟고 있습니다.

나라마다 상황이 다른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방심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만약 확진자가 폭증해서 인명 피해가 커질 조짐이 보이면 정부는 일상 회복을 중단하고 비상체제를 가동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 중환자실과 입원 병실이 80% 넘게 차거나 위중증 환자나 사망자가 급증하면 다시 사적 모임을 제한하고 백신 접종 완료자만 다중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하루 확진자 1만 5천 명까지는 감당 가능하다고 계산되지만 그렇게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기사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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