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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 남욱 구속영장 방침…박영수 딸 소환조사

김만배 · 남욱 구속영장 방침…박영수 딸 소환조사

정윤식 기자 jys@sbs.co.kr

작성 2021.10.25 20:22 수정 2021.10.25 21:43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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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이번에는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수사 속보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검찰 수사에서 새로 나온 내용이 있는지 취재 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정윤식 기자, 검찰이 핵심 인물인 김만배 씨와 남욱 변호사를 계속 조사하고 있는데 이들에 대해서 구속영장 청구하는 걸 검토하고 있습니까?

<기자>

검찰은 한차례 기각됐던 김만배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이번 주 안에 재청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이 유동규 전 본부장을 재판에 넘기면서 700억 이익을 제공하기로 한 약속의 실체가 있다고 판단한 만큼, 김만배 씨에 대해 재청구할 구속영장에도 뇌물을 제공하겠다고 약속한 점과 곽상도 의원 아들이 수령한 50억 원 등을 혐의 내용에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남욱 변호사에 대한 구속영장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역시 유 전 본부장에게 돈을 주기로 약속한 공범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앵커>

그리고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딸이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데 이건 어떤 내용인지 설명해 주시죠.

<기자>

박영수 전 특검의 딸, 박 모 씨가 오늘(25일) 참고인 자격으로 나와 조사받고 있습니다.

박 씨는 2015년 6월부터 최근까지 화천대유에서 근무했고, 퇴직하는 과정에서 대장동 아파트를 분양받아 특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검찰은 박 씨가 분양받은 대장동 아파트에 뇌물 성격이 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앵커>

그리고 대장동 개발 때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이 사업 실무자로부터 직접 보고를 받았다는 의혹이 최근 불거졌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검찰이 수사를 하고 있습니까?

<기자>

화천대유 측이 대장동 사업자로 선정될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 실무 팀장을 맡았던 정민용 변호사가 지금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정 변호사는 이재명 당시 성남시장에게 직접 보고한 실무자로 지목되는 인물입니다.

다만 정 변호사는 오늘 검찰에 출석하면서 자신은 직접 보고한 적이 없다고 관련 의혹을 부인했는데요.

검찰은 정 변호사의 말이 신빙성이 있는지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 양두원, 영상편집 : 이홍명, 현장진행 : 김대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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