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위해 오늘(23일) 오후 한국을 찾습니다.
성 김 대표는 내일 오전 우리 측 수석대표인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만나,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는 지난 19일, 미국 워싱턴 협의 이후 채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이뤄지는 것으로,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종전선언과 관련해 미국의 진전된 입장이 나올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