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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윳값 금주 45원 올라 ℓ당 1천732.4원…정부, 유류세 인하키로

휘발윳값 금주 45원 올라 ℓ당 1천732.4원…정부, 유류세 인하키로

한지연 기자

작성 2021.10.23 09:41 수정 2021.10.23 11:07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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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전국 평균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지난주보다 45.2원 오른 리터당 1천732.4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주 기준 휘발유 가격은 2014년 11월 둘째 주(1천735.6원) 이후 최고치입니다.

전날 전국 평균 휘발윳값은 1천748원으로, 하루 만에 4.7원 오르며 상승세를 그리고 있습니다.

국내 휘발윳값은 최근 5주 연속 오르고 있는대, 리터당 주간 휘발유 상승 폭은 0.8원→1.9원→8.7원→28.3원→45.2원으로 매주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주 휘발윳값 증가폭은 2009년 넷째 주(61.9원) 이후 최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36.0원 올라 1천808.6원을 기록했습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이 1천800원 선을 넘은 것은 2014년 11월 이후 7년 만입니다.

전국 주유소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46.8원 상승한 리터당 1천530.4원을 기록했습니다.

국제유가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으로 수입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0달러 오른 배럴당 83.2달러를 나타냈습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2.6달러 오른 배럴당 98.0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0.9달러 오른 97.7달러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석유공사는 "미국 원유 재고 감소와 고용시장 개선 지속, 모건스탠리의 내년 유가 전망 상향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국내 유가의 선행지표인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어 국내 휘발유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 (사진=오피넷 캡처, 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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