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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 케인 없이 원정 떠난 토트넘, 비테세에 충격패

손흥민 · 케인 없이 원정 떠난 토트넘, 비테세에 충격패
토트넘이 손흥민과 케인 등 주전을 모두 제외한 채 떠난 네덜란드 원정에서 비테세에 덜미를 잡혀 유로파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3위로 떨어졌습니다.

토트넘은 네덜란드 아른험의 헬레도머에서 열린 비테세와 조별리그 G조 3차전 원정 경기에서 후반 33분 비테크에게 결승골을 얻어맞고 1대 0으로 졌습니다.

앞선 2경기에서 1승 1무를 기록해 조 선두를 달리던 토트넘은 승점 4점에 머물러 무라를 2대 1로 꺾은 렌과 비테세에 이어 조 3위로 밀려났습니다.

콘퍼런스리그는 32개 팀이 4팀씩 8개 조로 조별리그를 치러 각 조 1위가 16강에 직행하고, 나머지 8개 팀은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3위 팀들과 콘퍼런스리그 조별리그 2위 팀의 경쟁으로 가립니다.

토트넘은 오는 24일 웨스트햄과 리그 경기를 앞두고 이날 손흥민과 해리 케인 등 주축 선수들을 원정에 동행시키지 않고 2군들을 출전시켰습니다.

하지만 슈팅 7개로 상대 15개보다 절반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무기력한 경기를 했고 유효슛은 1개에 그쳤습니다.

후반 2분 힐의 슛이 크로스바를 강타한 게 가장 아쉬웠습니다.

토트넘은 홈 팬의 압도적 응원을 등에 업은 비테세의 비테크에게 후반 33분 왼발 발리슛 결승골을 내주고 1대 0으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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