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춤과 철학을 보았다"…'스우파' 모니카 어머니가 보낸 문자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 프라우드먼 리더 모니카가 탈락 이후 어머니의 문자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모니카는 "세미파이널 탈락은 절대 아쉬운 결과가 아닌 것 같다. 여기까지 와준 멤버들 진짜 잘한 거라고 말해주고 싶다."면서 "파이널 무대를 못 보여드린 것은 언젠가 실현하고픈 새로운 꿈이 됐다."며 응원해준 이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모니카는 어머니에게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의 어머니는 "정우(모니카 본명)야. 오늘 드디어 너의 뜻과 너의 춤의 철학을 본 것 같다. 네가 너무 감격스러워 눈물이 난다. 그까짓 1등이 문제가 아니다. 엄마는 너무도 멋있고 훌륭한 딸을 가진 것도 모르고. 정우야 너무 고마워 정말 자랑스런 내 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모니카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춤에 대한 끝 없는 열정과 리더십을 보여줘 큰 화제가 됐다.

함께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해 경쟁한 훅의 아이키는 모니카의 SNS 댓글을 통해 "제가 언니한테 배운 가장 큰 게 있는데, 그게 용기내는 방법이더라"라면서 "가장 중요할 때 가장 큰 사람을 알게 되어서 감사하다. 언니가 보여준 모든 용기와 능력을 존경한다."며 진심을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