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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유엔대사 "북, 무모한 도발…비핵화 위해 이제 대화할 때"

미 유엔대사 "북, 무모한 도발…비핵화 위해 이제 대화할 때"
린다 토머스-그린필드 주유엔 미국대사는 북한을 향해 "이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위해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대화에 참여해야 할 때"라고 압박했습니다.

토머스-그린필드 대사는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에 관한 안보리 비공개 긴급회의 직전 약식 회견을 하고 "미국은 북한이 추가 도발을 자제하고 대화에 참여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국은 아무 전제 조건 없이 북한 관리들에게 만나자고 제안해왔고 적대적 의도가 없음을 분명히 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회의는 북한이 지난 19일 함경남도 신포 동쪽 해상에서 신형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을 시험 발사한 것과 관련해 미국과 영국의 요청으로 소집됐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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